비만치료제 삭센다 위고비 마운자로 효과와 부작용

---

비만치료제의 효과, 종류 

비만치료제는 체중 감량을 돕기 위해 사용되는 약물로, 체내의 다양한 생리적 과정을 조절하여 식욕을 억제하거나 신진대사를 촉진시킴으로써 체중 감소를 유도합니다. 이러한 약물은 일반적으로 비만 환자나 체중 관련 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처방됩니다.

☞ 주요 비만치료제 종류와 작용 기전

1. 식욕 억제제 (Appetite Suppressants)
   • 펜터민 (Phentermine): 중추 신경계를 자극하여 식욕을 억제합니다. 주로 단기 사용을 권장합니다.
   • 리라글루티드 (Liraglutide, 상품명: 삭센다): GLP-1 유사체로, 포만감을 증가시키고 식욕을 억제합니다.
2. 지방 흡수 억제제 (Fat Absorption Inhibitors)
   • 올리스타트 (Orlistat, 상품명: 제니칼): 소장에서 지방의 흡수를 막아 체중 감소를 유도합니다. 식사와 함께 복용해야 효과적입니다.
3. 복합제 (Combination Drugs)
   • 펜터민-토피라메이트 (Phentermine-Topiramate, 상품명: 큐시미아): 펜터민과 토피라메이트의 복합제로, 식욕 억제와 신진대사 촉진을 동시에 도모합니다.
   • 날트렉손-부프로피온 (Naltrexone-Bupropion, 상품명: 콘트라브): 두 약물의 시너지 효과로 식욕을 억제하고 체중 감소를 촉진합니다.
4. GLP-1 수용체 작용제 (GLP-1 Receptor Agonists)
   • 세마글루타이드 (Semaglutide, 상품명: 위고비): GLP-1 수용체를 자극하여 포만감을 증가시키고 체중을 줄입니다.

비만치료제 사용의 이점과 주의사항

이점:

• 체중 감량: 체중을 감량하여 비만과 관련된 다양한 건강 문제(예: 당뇨병, 고혈압, 심장 질환 등)를 예방하거나 관리할 수 있습니다.
• 개선된 신진대사: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에너지 소모를 증가시킵니다.
• 향상된 삶의 질: 체중 감소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 상태의 개선.

주의사항:

• 부작용: 각 약물마다 구역질, 변비, 두통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장기 사용 제한: 일부 약물은 장기 사용이 제한되며, 단기적으로만 사용이 권장됩니다.
• 개인 맞춤 치료: 약물의 효과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며,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약물을 선택해야 합니다.

---

비만치료제의 대표적인 삭센다, 위고비, 마운자로  최신 동향

1. 삭센다 (Saxenda) 
   • 성분: 리라글루티드 (Liraglutide)
   • 작용 기전: GLP-1 수용체 작용제.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증가시킴
   • 사용법: 피하 주사로, 초기 용량 0.6 mg에서 점진적으로 증가시켜 최대 3.0 mg까지 투여.
   • 부작용: 구역질, 구토, 설사, 저혈당 가능성.
   • 특징: 노보노디스크에서 개발. 국내 도입된 비만 치료제 중 하나로, 가격 경쟁력에서 강점을 가짐. 
    

 

 

1. 위고비 (Wegovy)
   • 성분: 세마글루타이드 (Semaglutide)
   • 작용 기전: GLP-1 수용체 작용제.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증가시킴.
   • 사용법: 주 1회 피하 주사. 초기 용량 0.25 mg에서 최대 2.4 mg까지 점진적으로 증가.
   • 부작용: 구역질, 구토, 저혈당,췌장염, 갑상선 종양 가능성
   • 특징: 노보노디스크에서 개발. 높은 비용임에도 장기적이고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로 인기를 끌고 있음. 현재 국내출시를 위해 국내 품질 검사에 들어갔다.

 

 

1. 마운자로 (Mounjaro)
   • 성분: 티제파타이드 (Tirzepatide)
   • 작용 기전: GLP-1 및 GIP 수용체 작용제. 두 호르몬 모두 식욕 억제와 포만감 증가에 기여.
   • 사용법: 주 1회 피하 주사. 초기 용량 2.5 mg에서 최대 15 mg까지 점진적으로 증가.
   • 부작용: 구역질, 구토, 저혈당 가능성.
   • 특징: 일라이 일리에서 개발. 다중 호르몬 작용제로, 더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 기대. 현재 국내에서 항당뇨치료제로 승인됐다.

 

반응형

---

삭센다 복제약 국내 공급

노보노디스크의 GLP-1 계열 약물 공급부족과 마찬가지로 마운자로에 대한 수요증가에 따른 공급부족, 마운자로와 동일한 성분으로 비만치료제로 승인된 '젭바운드(Zepbound)'의 경우도 제품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비만 치료제 수요가 급증하면서 복제약 개발도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국내에도 비만 치료 주사제인 ‘삭센다’ 복제약이 곧 도입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인다.
최근 한독은 인도 제약사 바이오콘과 독점 계약을 체결하여 삭센다 복제약을 국내에 공급할 예정이라 밝혔다. 바이오콘의 리라글루티드 성분 비만치료제는 GLP-1 유사체로, 비만 치료와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 사용됩니다. 이 복제약은 경제적 비용 면에서 경쟁력을 가지며, 빠르면 내년부터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 프로젠에서 비만,당뇨 치료 후보물질인 "PG-102" 을 경구 제형으로 개발중에 있다. 근육보단 주로 지방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차별화된 비만 치료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결론

비만치료제는 다양한 작용 기전을 통해 체중 감량을 돕는 중요한 치료 옵션이지만, 이들 약 역시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체중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았다. 각 약물은 특정 작용 기전을 통해 식욕 억제, 신진대사 촉진, 또는 지방 흡수 억제와 같은 효과를 보이며, 부작용과 주의사항을 고려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최신 동향으로는 삭센다 복제약의 국내 도입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비만치료제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약물은 비만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하며, 체중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건강 문제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