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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치매의 원인 및 증상 2024 치매정책사업

by 현재를 충실히 2024.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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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란 무엇인가?

현대 사회에서 치매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건강 문제입니다. 이 글에서는 치매의 정의, 원인, 증상, 그리고 치매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매의 정의

치매는 뇌 기능이 저하되어 일상 생활을 정상적으로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증상을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이는 주로 기억력, 사고력, 언어 능력, 문제 해결 능력 등 인지 기능의 저하를 포함합니다. 치매는 노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이 아니며,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매의 원인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중 가장 흔한 원인은 알츠하이머병입니다. 그 외에도 여러 유형의 치매가 존재하며, 각 유형은 서로 다른 원인과 특징을 가집니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알츠하이머병: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뇌에 아밀로이드 플라크와 타우 탱글이 축적되어 신경 세포가 손상되고 죽는 병리 현상.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 기능이 점진적으로 악화됩니다.
  • 혈관성 치매: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거나 차단되어 발생하는 치매로, 주로 뇌졸중이나 뇌혈관 질환과 관련이 있습니다. 팔,다리,얼굴 등의 마비가 오며 발음이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 루이소체 치매: 뇌 세포에 루이 소체라는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축적되어 발생하는 치매로, 파킨슨병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시각적 환각, 운동장애, 수면장애가 나타납니다.
  • 전두측두엽 치매: 전두엽과 측두엽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치매로,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병하며 주로 행동 변화와 언어 장애가 특징입니다.

치매의 증상

치매의 증상은 단계별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초기에는 경미한 인지 저하로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심해집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억력 저하: 최근의 사건이나 대화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 언어 능력 저하: 단어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말이 유창하지 못하게 됩니다.
  • 판단력 저하: 일상적인 의사 결정이나 문제 해결 능력이 떨어집니다.
  • 공간 인지력 저하: 익숙한 장소에서 길을 잃거나, 물건을 잘못 두는 일이 많아집니다.
  • 행동 변화: 성격 변화, 무기력, 우울증, 불안 등의 정서적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매 환자 치료: 약물 및 비약물 접근법

현대 사회에서 치매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건강 문제입니다. 치매 환자의 치료는 증상 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며, 약물 치료와 비약물 치료가 조합되어 진행됩니다. 이 글에서는 치매 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다양한 방법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약물 치료

알츠하이머병 치료 약물

  • 아세틸콜린분해효소 억제제: 도네페질 (Aricept), 리바스티그민 (Exelon), 갈란타민 (Razadyne)
    • 작용 기전: 뇌의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억제하여 인지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 부작용: 메스꺼움, 설사, 피로, 근육 경련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NMDA 수용체 길항제: 메만틴 (Namenda)
    • 작용 기전: 과도한 글루타메이트 작용을 막아 신경 세포를 보호하고, 중등도에서 중증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증상을 완화합니다.
    • 부작용: 어지러움, 두통, 혼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타 치매 유형 치료 약물

  • 혈관성 치매: 주로 혈압 조절, 항혈전제, 콜레스테롤 낮추는 약물 등을 사용하여 혈관 건강을 개선합니다.
  • 루이소체 치매: 파킨슨병 치료제와 유사한 약물(레보도파 등) 사용, 환각 증상을 줄이기 위한 항정신병 약물(클로자핀 등)을 사용합니다.

2. 비약물 치료

인지 재활 및 치료

  • 인지 훈련: 기억력, 문제 해결 능력, 언어 능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 현실 지향 치료: 시간, 장소, 상황에 대한 인식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심리적 및 사회적 지원

  • 심리 치료: 우울증, 불안 등 정신적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담 및 심리 치료.
  • 사회적 활동: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정신적 자극을 제공하기 위해 그룹 활동, 사회적 참여를 권장합니다.

일상 생활 지원

  • 환경 수정: 안전하고 접근하기 쉬운 생활 환경을 조성하여 환자가 최대한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기억 보조 도구: 메모, 알람, 디지털 기기 등을 사용하여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정보를 기억하도록 돕습니다.

3. 생활 습관 관리

  • 균형 잡힌 식단: 지중해식 식단과 같은 건강한 식단이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 신체 활동은 뇌 건강을 증진시키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개선합니다.
  • 질병 관리: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 등 만성 질환의 관리를 통해 치매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4. 가족 및 간병인 지원

  • 교육 및 지원 그룹: 치매 환자의 가족과 간병인에게 질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스트레스 관리 및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 휴식 및 돌봄 서비스: 간병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간병인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치매환자 지원을 확대하는 2024년 「치매정책 사업안내」 지침 개정 요약

보건복지부의 발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4년 1월 31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치매정책 관련 사업 내용 및 운영 기준을 담고 있는 ‘2024년 치매정책 사업안내’ 지침을 개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주요 변경 사항

  1.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전국 확대:
    • 기존 18개 치매안심센터에서 시범 운영했던 ‘맞춤형 사례관리 운영모델’을 전국 256개 센터로 확대.
    • 독거 고령 부부치매 등 돌봄 사각지대 치매환자에게 맞춤형 의료·복지서비스 제공.
  2.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
    • 소득기준을 기존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 권고.
    • 치매 관련 진료비 및 약제비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을 연간 36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
  3. 장애인 위한 치매검사 절차 마련:
    • 신체 기능 장애로 기존 인지선별검사가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설문지 검사를 도입하고, 필요시 바로 협약병원에서 감별검사 진행 가능.  
      • 선별검사 인지선별검사(CIST*)로 인지기능을 평가하여 치매 진단검사가 필요한 자를 선별 
      • 진단검사 치매안심센터(협력의사) 또는 협약병원에서 신경심리검사 등을 실시하여 치매 여부를 진단
      • 감별검사 치매로 진단된 환자에 대해 뇌영상 검사 등 보다 정밀한 검사를 실시하여 치매 원인을 분석    
  4. 치매안심센터 쉼터 이용 편의 제고:
  • 장기요양 인지지원등급 치매환자 + 장기요양 5등급 치매환자도 치매안심센터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   장기요양 인지지원등급 치매환자로서, 장기요양인정 점수가 45점 미만인 자
  •   장기요양 5등급 치매환자로서, 장기요양인정 점수가 45점 이상 51점 미만인 자

보건복지부의 강조 사항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이번 지침 개정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들에게 개선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 및 장애인 치매검사 편의 제고 등의 지적 사항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더 많은 치매환자들이 국가의 치매 관련 지원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참고 자료

 

치매는 복잡하고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인지 기능 저하 증후군으로,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치매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여,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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